티비위키는 방송 다시보기와 실시간 채널을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알려졌던 사이트입니다. 다만 방송사와 저작권 계약을 거치지 않은 콘텐츠로 차단과 수사 논의가 반복돼 왔고, 그 과정에서 도메인이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티비위키 새 주소"나 "티비위키 대체"를 검색해도 당장 연결이 안 되는 상태가 자주 생깁니다. 이럴 때는 바뀐 주소를 다시 검색하는 것보다, 원래 보려던 것이 무엇인지로 돌아가면 경로가 정리됩니다.
1. 티비위키로 찾던 것, 두 종류로 나누기
첫째는 이미 방송이 끝난 회차의 다시보기입니다. 드라마·예능의 지난 회차, 끝나고 몇 시간 지난 경기 화면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둘째는 지금 실시간으로 방송 중인 채널입니다. 두 종류는 닿아야 할 경로가 완전히 다릅니다. 다시보기는 방송사 공식 VOD와 유료 OTT가 원본을 보유 경로이고, 실시간은 방송사가 공개한 온에어 화면과 편성표,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링크 모아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무료 사이트 하나에 두 목적을 모두 의존하면, 사이트가 막힐 때 다시보기와 실시간이 동시에 사라집니다.
2. 주소가 계속 바뀌는 사이트를 둘러싼 상황
티비위키처럼 무료로 다시보기·실시간을 제공하던 사이트들은 방송사·OTT 업계의 저작권 대응으로 차단과 재개, 운영 중단을 반복해 왔습니다. 누누티비가 2024년 법적 대응 끝에 서비스를 종료한 것이 대표적이고, 티비위키 운영자도 저작권 침해 문제로 수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도메인을 옮겨 다시 열리는 경우가 있어도, 언제 다시 막힐 모르는 상태가 이어집니다. 이 때문에 주소 검색에 의존하는 것보다, 실시간은 계약 경로를 가진 수단으로 옮겨 두고 다시보기는 공식 VOD를 기억해 두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온에어TV는 방송사가 공개한 스트림을 연결만 하는 링크 모아보기로, 영상 파일을 저장·복제하지 않습니다. 저작권 확인이 어려운 무료 사이트와 책임 범위가 다른 이유입니다.
3. 놓친 회차는 공식 다시보기로
본방송을 놓쳤다면 먼저 편성표에서 재방송 시간을 찾는 것이 무료인 경로입니다. 지상파·종편 프로그램은 대부분 며칠 이내 재방송이 편성되어 있고, 온에어TV 오늘의 편성표에서 채널별 시간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방송이 없거나 원하는 시점에 못 봤다면 방송사 공식 다시보기와 OTT에서 회차를 찾습니다. 지상파는 각 방송사 공식 사이트에서 최근 회차를 제공하고, 그 외 채널은 티빙·웨이브 등 OTT의 채널관·다시보기 메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편성표로 재방송을 찾고 공식 VOD로 넘어가는 전체 순서는 놓친 방송 다시보는 방법에 정리했습니다.
4. 지금 방송 중인 채널은 편성표와 채널 목록으로
실시간 시청이 목적이라면 사이트를 검색해 들어가는 대신 채널로 접근하는 것이 빠릅니다. 온에어TV는 지상파·종편·뉴스·스포츠·홈쇼핑 등 국내 실시간 채널 70여 개를 로그인 없이 한 목록에서 열어 봅니다. KBS·MBC·SBS·EBS 지상파와 종편 채널은 방송사가 공개한 온에어 스트림을 그대로 연결하고, 지금 어떤 프로그램이 방송 중인지도 편성표에 함께 표시됩니다. 특정 채널만 찾고 있다면 전체 채널 목록에서 채널명을 검색해 상세 페이지의 실시간 시청 버튼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재생이 막혔다면 브라우저 문제일 수도 있으니 재생 문제 점검표를 먼저 확인하세요.
5. 무료 사이트를 계속 쓴다면 확인할 점
무료 다시보기 사이트를 계속 이용한다면 재생 전에 세 가지를 확인하세요. ① 운영 주체와 문의 경로,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화면에 표시되는지, ② 재생 중에 출처를 알 수 없는 광고 창이나 앱 설치 유도가 반복되지 않는지, ③ 올라온 영상이 본방송과 같은 화질·본편 구성인지입니다. 계약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사이트는 화면이 열려도 언제든 접속이 막힐 수 있다는 전제로 쓰는 편이 안전하고, 광고 창을 통해 설치되는 앱은 저장 전 개발사와 권한 목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